댕유지차
맛의방주 등재 : 2014년 / 제주도
제주도 눈보라 견디고 자란 유자, 댕유지
이른 아침 제주도, 간밤에 내린 눈이 함뿍 쌓여있다. 과수원으로 나가니 발이 눈 속으로 푹푹 빠진다.
향긋한 냄새가 코를 스친다. 하얗게 눈을 쓰고 있는 노랗고 큰 유자. 제주도의 댕유지는
매서운 눈보라를 견디고 속에 달달한 과즙만 꽉 품는다. 그렇게 추운 계절을 보낸 댕유지는 약효가 훨씬 강하다.
댕유지는 제주도의 토종 작물로, 대유자 즉, 큰 유자의 제주도 말이다.
당유자라고도 부르는데, 귤보다는 크고 유자와 비슷하다.
크기가 크고 향기가 짙고, 제례상에 꼭 올려야 할 만큼 귀한 과일이었다.
제주도 사람들은 뒷마당에 이 향기로운 나무를 두어 그루 심어 약으로 썼다.
이 댕유지를 청으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겨울철 몸이 으슬으슬할 때면 항상 달콤 쌉싸름한 당유자차로 찬 기운을 다스리곤 했다.
"12월 말 이후에 유자를 따요. 눈을 한두번 맞아 추위를 견뎌낸 댕유지가 약효가 짙기 때문이죠.
그렇게 수확을 한 유자는 청으로 담아 한 달 정도 재어 놓습니다."
댕유지 특징
'댕유지'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토종유자로 재래종 '대유자', '큰유자'라는 뜻으로 크기가 크고 향기가 빼어나 제수용으로 중요시여겨 조선 초기부터 조정에서 신과 신위에 바치는 천신용 약재용으로 사용했다.
서귀포에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가정마다 달여 먹던 풍습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와 감기를 다스리는 민간요법으로 뜨끈한 물에 댕유지 청을 진하게 타 마셨던 것이다.
씁쓸함이 감기 속으로 파고들다가 달콤한 과즙이 싹 감싸는 듯한 포근한 맛이다.
한 잔을 마시면 몸 밖으로 감기가 싹 가신 듯하게 개운하다.
유기산 함량은 유자보다 2배 높고 비타민C 함량은 레몬보다 4배가 많다.
달콤 쌉싸름한 감기차, 댕유지차가 나오기 까지
양희전 대표는 20여 년 동안 유기농사를 해 왔다.
대체 의학을 공부하다가 바른 먹거리를 먹는 것이 진정한 치유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시엔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서, 직접 유기농 농사를 시작했다.
농장 이름도 깨달음에 걸맞게 ‘힐링팜’으로 지었다.
농사 활동과 건강한 먹거리를 먹는 것이 힐링이라는 생각에서다.
"유기농사로 지은 땅에는 다양한 미생물, 곤충, 생명들이 살고 있어요.
이것들이 다 댕유지를 향기롭고 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건강한 땅에서 자란 댕유지는 먼저, 12월 말, 늦으면 1월 초에 딴다.
잘게 잘라서 안쪽에 하얀 껍질은 버리고, 겉껍질과 과즙만 남긴다.
여기에 유기농 설탕 45%를 넣어 재어놓는데, 약 한 달 정도 기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댕유지가 갖고 있는 약효가 우러나온다고.
이렇게 재워진 댕유지는 1월~2월 즈음 상품으로 나온다.
맛있게 먹는 방법
1) 끓는 물에 넣고 저어서 따뜻한 차로
2)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시원한 에이드로
3) 팥빙수나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서
4) 각종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5) 갓 구운 식빵에 마말레이드로
따뜻하게 마시는 댕유지차가 정석이지만,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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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유지차
맛의방주 등재 : 2014년 / 제주도
제주도 눈보라 견디고 자란 유자,
댕유지
이른 아침 제주도, 간밤에 내린 눈이 함뿍 쌓여있다. 과수원으로 나가니 발이 눈 속으로 푹푹 빠진다.
향긋한 냄새가 코를 스친다. 하얗게 눈을 쓰고 있는 노랗고 큰 유자. 제주도의 댕유지는 매서운 눈보라를 견디고 속에 달달한 과즙만 꽉 품는다. 그렇게 추운 계절을 보낸 댕유지는 약효가 훨씬 강하다.
댕유지는 제주도의 토종 작물로, 대유자 즉, 큰 유자의 제주도 말이다. 당유자라고도 부르는데, 귤보다는 크고 유자와 비슷하다.
크기가 크고 향기가 짙고, 제례상에 꼭 올려야 할 만큼 귀한 과일이었다.
제주도 사람들은 뒷마당에 이 향기로운 나무를 두어 그루 심어 약으로 썼다.
이 댕유지를 청으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겨울철 몸이 으슬으슬할 때면 항상 달콤 쌉싸름한 당유자차로 찬 기운을 다스리곤 했다.
"12월 말 이후에 유자를 따요. 눈을 한두번 맞아 추위를 견뎌낸 댕유지가 약효가 짙기 때문이죠.
그렇게 수확을 한 유자는 청으로 담아 한 달 정도 재어 놓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감기차,
댕유지차가 나오기 까지
양희전 대표는 20여 년 동안 유기농사를 해 왔다.
대체 의학을 공부하다가 바른 먹거리를 먹는 것이 진정한 치유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시엔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서, 직접 유기농 농사를 시작했다.
농장 이름도 깨달음에 걸맞게 ‘힐링팜’으로 지었다.
농사 활동과 건강한 먹거리를 먹는 것이 힐링이라는 생각에서다.
"유기농사로 지은 땅에는 다양한 미생물, 곤충, 생명들이 살고 있어요.
이것들이 다 댕유지를 향기롭고 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건강한 땅에서 자란 댕유지는 먼저, 12월 말, 늦으면 1월 초에 딴다.
잘게 잘라서 안쪽에 하얀 껍질은 버리고, 겉껍질과 과즙만 남긴다.
여기에 유기농 설탕 45%를 넣어 재어놓는데, 약 한 달 정도 기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댕유지가 갖고 있는 약효가 우러나온다고.
이렇게 재워진 댕유지는 1월~2월 즈음 상품으로 나온다.
댕유지 특징
제주도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댕유지차를 마셨다.
뜨끈한 물에 댕유지 청을 진하게 타 마셨던 것이다.
씁쓸함이 감기 속으로 파고들다가 달콤한 과즙이 싹 감싸는 듯한 포근한 맛이다.
한 잔을 마시면 몸 밖으로 감기가 싹 가신 듯하게 개운하다.
유기산 함량은 유자보다 2배 높고 비타민C 함량은 레몬보다 4배가 많다.
맛있게 먹는 방법
1) 끓는 물에 넣고 저어서 따뜻한 차로
2)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시원한 에이드로
3) 팥빙수나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서
4) 각종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5) 갓 구운 식빵에 마말레이드로
따뜻하게 마시는 댕유지차가 정석이지만,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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