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구례 · 김종옥 농부님


"감 전업농 김종옥입니다. 스물네 살부터 농사를 지었고 1997년부터 감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큰 아들 내외가 귀농하여 함께하고 있지요. 어머님과 두 손주들까지 4대가 농장 『자연의 뜰』을 이루고 있습니다."




종옥 농부님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푸르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농부로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이 최고 품질 기준에 도달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렇게 크고 맛 좋은 단감 생산을 위해 그는 무엇보다 땅 살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소똥, 미강, 깻묵, 미생물 등을 2년 이상 숙성시켜 밑거름으로 넣고 초생 재배로 땅속 질소 함량을 높였습니다. 


"자연의 뜰 부유단감은 '초생재배'로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입니다. 풀을 뽑지 않고 감나무 밑에 함께 키워 순차적으로 베어서 땅으로 되돌립니다. 매년 겨울 직접 발효퇴비를 만들어 나무 한 그루에 20kg씩 부어줍니다. "